기아 니로 풀체인지 공개

기아 니로 풀체인지 모델 공개

기아가 11월 25일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니로 신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니로 EV, 니로 HEV 도 출시가 되는데, 이번에 공개한 니로 디자인을 모아 봤습니다.

 

이번 디자인은 최근의 기아차의 신형 SUV 디자인과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출시는 2022년 1분기 하이브리드 모델이 먼저 나오고, 상반기 중 EV 모델도 출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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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철학

기아의 설명으로는 오퍼짓 유나이티드 (opposites united)라고 디자인 철학을 녹였다고 하는데, 상반된 개념을 하나로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것을 뜻합니다.

 

독창적인 디자인은 심플하면서도 조금 더 하이테크한 감성이 섞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자세한 디자인을 한 번 살펴 볼까요?

 

외관 디자인

외관 디자인은 시그니처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이 후드에서부터 펜더까지 쭉 이어지도록 디자인을 했습니다. 직선형의 DRL이 아닌 심장 박동 그래프처럼 보이는 LED DRL을 넣어서 독특함이 묻어 나오죠.

 

휠 아치를 통해 전면과 측면을 시각적으로 연결하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가장 개성이 묻어 나오는 곳은 C필러 부분의 독특한 투톤 전략입니다. C필러의 이런 형상은 공기가 아래로 지나갈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를 한 것이라고 합니다.

 

후면 LED 램프가 바로 이 C필러의 독특한 부분의 끝에 연결되어 있어서 후면 디자인이 정말 독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죠. 길에서 보면 굉장히 눈에 띌만한 디자인입니다.

 

또한 휠의 디자인이 날이 갈수록 대범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특한 휠까지 장착한 니로의 모습은 이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실내 디자인

인테리어 디자인은 최근의 기아차 트렌드와 맞춰져 있습니다. 커다란 스크린이 가로로 2개 나란히 배열이 되어 있어서 가로 선이 길게 이어지는 느낌이라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모던한 하이글로시 블랙 소재의 센터 콘솔에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을 설치해서 편의성을 도모했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버튼형보다는 기아의 다이얼식이 직관적인 사용에서 더 유리한 것 같다고 보이네요.

 

엠비언트 라이트로 감성을 극대화 하고, 현대/기아의 기본적인 인포테인먼트와 공조기 전환 조작 시스템을 넣었습니다. 이제는 센터 부분의 송풍구를 슬림하고 와이드하게 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죠.

 

 

기아 신형 출시 계획

기아는 신형 니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2022년 1분기에 먼저 출시한다고 합니다. 상반기 중에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니, 2022년의 전기차 시장은 한 층 더 뜨거워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기존의 니로 전기차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만큼, 그동안의 기술력의 축적으로 신형 전기차도 사뭇 기대가 되는 편입니다.

 

이상 신형 니로 출시 소식에 대한 정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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