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로

보령해저터널 12월 1일 개통 , 통행료는 무료

반응형

보령해저터널 개통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태안군과 보령시 사이에서 끊겨있던 국도 77호선의 연결이자 서해안 관광지도의 대변혁을 가져오게 될 보령해저터널 개통 소식에 대해서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보령해저터널은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6.927km의 해저터널입니다. 국도 77호선의 연장이고, 이 해저터널을 통해 원산안면대교를 지나 원산도와 대천항이 10분 거리로 좁혀지게 됩니다.

 

개통일은 12월 1일(수요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보령해저터널 통행료는 무료입니다. 이 터널은 민간투자 사업이 아닌 국가에서 국도의 연장으로 진행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반응형

 

보령해저터널 위치

보령 해저터널의 위치는 태안군 안면도의 남쪽 끝 영목항에서 원산안면대교(이전에는 솔빛대교로도 불리웠음)를 거쳐 원산도로 들어갈 수 있게 되고 원산도를 관통하는 도로를 지나 저두교차로에 끊겼던 국도 77호선을 타고 대천교차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2012년 4월 착공하여 7년 만인 209년 6월 관통에 성공했고, 이제 2021년 12월 1일 드디어 개통합니다.

 

보령해저터널 위치
보령해저터널 위치

총 길이는 6927미터로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긴 해저터널이고, 세계에서도 5번째로 긴 해저터널로 기록됩니다. 대천항에서부터 원산도를 잇는 구간이 해저터널이고 원산도와 안면도는 원산안면대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국도77호선의 완성

이번 보령해저터널의 완공은 단순한 해저터널 개통 뿐 아니라 그동안 끊어져있던 77호선 국도의 완성도 의미합니다. 아래 지도의 오른쪽 상단을 보시면 부산에서 시작되어 남해안을 따라 연결되고 서해를 따라 다시 강화도까지 이어지는 국도가 바로 77호선 국도입니다.

 

그동안 태안과 대천 사이에서 끊겨져 있었는데, 이제 연결되어 그동안 보령에서 안면도로 들어가기 위해 36번, 21번, 40번 국도 그리고 96번 지방도, 또 다시 77번 국도를 이용하며 1시간 30분이나 걸렸던 구간을 이제는 10분이면 통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령해저터널 위치
보령해저터널 위치

이제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까지 안면도 ~ 원산도 ~ 보령까지의 이동시간은 10~15분이면 충분한 바로 이웃한 동네 이동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반응형

 

보령해저터널 길이

보령 해저터널 길이는 6,927미터이고 해저터널의 가장 낮은 지대는 해수면 기준으로는 80미터, 해저면 기준으로도 55미터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하행선 각각 2차로로 분리된 2개의 터널이고, 지하 깊숙히 들어가기 위해 경사도 4~5도의 완만한 경사로 터널입니다.

 

긴 장대터널이기 때문에 교통사고나 화재 등에 대비하기 위해 660미터마다 상행선과 하행선을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총 10개소 설치되어 있습니다. 

 

섬에 사는 주민들은 태풍 등의 기상악화로 며칠씩 발이 묶이는 경우가 많은데, 강풍에도 이제는 아무런 걱정없이 원산도, 안면도 주민들이 보령과 대천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죠. 더군다나 통행료 무료라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령해저터널 모습

충청남도에서 개통을 앞두고 보령해저터널의 내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아직 개통까지 2주 정도 남은 시점의 촬영분이라 도로 중앙선도 그어져 있지 않지만, 깔끔하게 마무리 되어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령해저터널 내부 모습
보령해저터널 내부 모습 / 충청남도 제공

완만한 경사로가 눈에 띄는 모습입니다. 보라빛이 살짝 도는 내부 조명이 뭔가 분위기가 해저 터널이라는 것을 드러내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안전한 통행이 될 수 있는 시설들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보령해저터널 진입로
보령해저터널 진입로 (대천항) / 충청남도 제공

대천항에서 안면도 방향으로 진입하는 터널 입구 위에 '보령해저터널'이라는 글자가 매우 듬직하게 보입니다. 그 아래로 보이는 돌고래의 뒤꼬리의 모습이 위트있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터널을 통과하는데는 1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원산도와 대천, 보령의 물리적 거리가 짧아진 것이죠.

 

반응형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상하행선이 분리된 터널의 조감도입니다. 바다 밑으로 2개의 터널이 나란히 달리는 것을 실제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현대 건설기술의 발달로 아래와 같은 구조물을 만든 것을 보면 참으로 기술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보령해저터널 조감도

안전한 통행이 이뤄지면서 서해안 관광지도의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보령해저터널의 안전 개통을 기원합니다. 충청남도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이 앞당겨지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