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콘셉트 공개 사진 모음

기아 EV9 대형 SUV 전기차 콘셉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오토모빌리티 LA에서 최초 공개된 전기차 전용 플랫폼 SUV EV9 콘셉트가 프리뷰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실현을 향한 기아의 강한 의지입니다. 더 기아 콘셉트 EV9는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업사이클링을 통해 재활용 그 이상을 넘어선 친환경 차량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아 EV9 콘셉트

바닥부는 바다에서 건진 폐어망을 사용하고, 좌석 시트는 재활용 폐플라스틱병과 양털 섬유를 혼합한 것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동물 가죽과는 다른 친환경 비건 가죽을 내장재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단계적으로 모든 차량에서 가죽 사용을 폐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럼 이번에 공개한 EV9 콘셉트 사진을 볼까요?

EV9 외관 디자인

대형 SUV의 위용을 느끼게 하는 우람한 모습의 EV9 모습입니다. EV6의 형님보다는 아이오닉5의 형님 같은 이미지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전방 도트형 LED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컨셉 이미지여서 바퀴가 둥그런 것 같지 않아 보이는 것은 느낌적 느낌이겠죠?

EV6 콘셉트카

후면부 디자인은 더욱 멋스럽습니다. 기존에는 전혀 볼 수 없는 형태의 리어 LED 패턴이 독특합니다. 실제로 양산형에서는 저렇게까지 나오기는 힘들지만, LED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리어램프 시그니쳐 패턴은 더욱 멋있게 바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분야의 선두인 아우디에서 어떤 모습들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지 기대가 되는군요.

리어뷰

정면 상단부에서 본 모습입니다. 루프의 모습이 마치 열릴 것 같은 모습인데, 새로운 형태의 루프 개방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닐까 기대가 살짝 됩니다. 전면부 모습은 요즘 나오는 스포티지와 소렌토의 디자인을 조금 더 절제된 스타일로 다듬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전면부

전면부에서 느껴지는 전체적인 느낌은 아무리 봐도 EV9 보다는 아이오닉7이나 아이오닉8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느낌이 많이 풍겨지네요. 실제 디자인이 어떻게 연결될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멋진 디자인으로 완성되기를 바랍니다.

EV9 실내디자인

실내디자인 콘셉트는 더욱 멋스럽고 미래지향적입니다. 플랫 플루어가 이루어지니 아마 콘솔 디자인의 자유도가 대폭 증가할 것이겠죠. 스티어링휠의 디자인만 봤을 때는 스티어링 휠이 숨어 들어가는 형태까지 감안한 것이 아닐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해 봅니다. 원형 타입이 아닌 타원형으로 (사각형에 가깝지만) 되어 미래차라는 것을 더욱 강하게 보여주는 것이죠.

실내디자인

클러스터는 운전석부터 중앙까지 하나로 쭉 이어지는 형태입니다. 아무래도 럭셔리카는 아니니까 조수석 앞까지 연장은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 정도 디자인만 되어도 기존 차량과는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EV9 실내디자인

기아 전기차의 비전

CONCEPT EV9는 이런 기아차의 비전을 나타내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멋진 디자인의 양산형 EV9 디자인이 나오게 되겠지요. 기아차의 미래를 위한 행보에 응원을 드립니다. 이상 EV9 콘셉트카 사진에 대한 정보를 마칩니다.